사외이사로는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와 심인숙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임기는 2022년 정기주총 개최시까지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분할계획서 승인이 의결됐다.
국내 철강 가공 사업 부문은 물적분할을 통해 포스코에스피에스로 분할해 국내 철강 가공 사업 부문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로 결의했다.
주시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와 유가 급락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투자사업 구조조정, 트레이딩 수익성 제고,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철강, E&P, 식량, LNG 사업의 육성과 함께 트레이딩 사업모델 혁신, 미래신규 유망소재 발굴 등 그룹의 신시장 개척 선도 및 기업시민 경영이념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사외이사 프로필 및 선정사유]
◇ 홍종호(1963. 09.)
前 한국환경경제학회 회장 (2015~2016)
現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2009~)
선정사유 :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 교수, 동아시아환경자원경제학회 회장으로서 최근 ESG 이슈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심인숙(1964. 01.)
前 금융위원회 비상임위원 (2011~2015)
금융위원회 옴부즈만 (2016~2018)
現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06~)
선정사유 :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국증권법학회 부회장,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으로서 풍부한 법률 분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이사회 운영 및 회사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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