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26일 대구혁신도시의 8개 공공기관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성금 1500만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모금된 공동성금 1500만원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처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필요한 방역물품 및 의료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성금에 참여한 대구혁신도시 내 9개 공공기관은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감정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장학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대구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대구, 튼튼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월 마스크 및 손세정제와 생필품 등을 대구동구사회복지관협회에 전달했으며, 3월에는 노사공동으로 모금한 성금 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에는 대구 혁신도시 공동성금 모금에 참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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