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한국교육방송공사)는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개학을 연기하며 학생들의 학습 공백이 발생하자 지난 3월 23일부터 EBS 초중고 온라인 사이트 생방송으로 2주 라이브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특강은 4월 3일까지 계속된다.
SK브로드밴드 B tv 고객은 홈 화면에서 ‘EBS 2주 라이브 특강’ 배너를 클릭하거나 채널번호 751번~760번 진입을 통해 볼 수 있다. KT 고객은 올레tv 채널 301~310번, LG유플러스 U+tv 고객은 채널번호 961~970번 진입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명중 EBS 사장은 "EBS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EBS 2주 라이브 특강`을 편성한 것에 이어, 국내외 주요 포털과 IPTV와 협력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IPTV 관계자들 역시 특강 지원에 대해 소감을 남겼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사장은 “온라인으로 송출되던 ‘EBS 2주 라이브 특강’을 IPTV로도 제공하기 위해 EBS와 긴급히 협력해 방송 송출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학습 공백에 불안감을 느끼고 있을 학부모님들과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EBS 라이브 특강을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올레 tv 플랫폼을 무상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