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반포 일대의 새로운 프리미엄 단지로 자리매김할 롯데건설의 ‘르엘 신반포’가 27일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분양가는 3.3㎡당 4849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별 가격은 54㎡ 최저 10억1400만 원~최고 11억3700만 원, 59㎡ 최저 10억9500만 원~최고 12억3000만 원, 84㎡ A 최저 15억2400만 원~최고 16억5300만 원, 84㎡ B 최저 14억8300만 원~최고16억7200만 원, 100㎡ 최저 17억6400만 원~최고 19억6700만 원이다.
입지적으로 서울 지하철 3호선과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및 센트럴시티 등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을 이용 할 수 있으며, 주변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있다.
단지 외관은 강남권 고급 아파트에서 선보이는 커튼월 룩으로 시공하며, 오픈 발코니와 옥상 구조물 특화를 적용한다.
외부 공간 조경은 풍부한 녹음으로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정원 스타일을 적용한다. 라운지가든과 풀숲아트리움, 수경 시설이 어우러진 아쿠아카페,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컨셉의 휴식 공간이 단지 곳곳에 꾸며진다.
세대 내에는 자동으로 공기 청정과 환기 기능을 할 수 있는 공기 청정 환기 시스템이 적용돼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도록 한다. 또한 세대 주방에 음식물쓰레기 투입구와 이송관을 설치해 세대 외부로 나갈 필요 없이 세대 내부 음식물쓰레기를 처리 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확장 시에 세대 내 거실등과 안방등에 밝기와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감성 조명 시스템을 적용한다.
르엘 신반포 분양관계자는 “교통과 쇼핑, 학군 등 강남 최상급 입지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선보인 ‘르엘 신반포 센트럴’과 인접해 있어 르엘 브랜드 단지 형성으로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 관람을 홈페이지 분양 안내로 대체하고 있다. 분양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내에 명시된 분양사무소와의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 단지는 이어 3월 30일 한국감정원 청약 사이트인 ‘청약홈’을 통해 1순위 해당 청약 접수 후, 4월 9일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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