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코스닥시장위원장에 김학균 법무법인 화현 고문 변호사를 선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7일부터 2022년 3월 26일까지다.
1963년생인 김학균 신임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은행 자금부, 국제부 등을 거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이후 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위원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을 거친 뒤 지난 2018년부터 법무법인 화현 고문 변호사를 맡고 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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