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부평구 백운2구역 재개발(부평구 경원대로 1184번길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부평’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총 1,409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24일 저녁 기준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하고 487가구 모집에 무려 4만1048건의 신청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 중 가장 큰 인기를 끈 곳은 151가구가 제공되는 84.99㎡형이었다. 이 평형에는 해당지역 기준 무려 1만417건이 운집하며 115.34대 1의 압도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른 평형 역시 46.98㎡ 기준 29.86대 1, 59.99㎡A형 기준 38대 1을 기록하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
힐스테이트 부평이 위치한 백운2구역은 백운역과 접하고 있어 일대 정비사업장 중 입지가 가장 우수한 곳으로 꼽힌다. 백운역에서 지하철 이용시 서울 여의도, 용산, 서울역까지 50분대에 갈 수 있으며, 한 정거장 떨어진 부평역에서 급행으로 환승시 시간이 더 단축된다. 단지에서 송도를 잇는 부평삼거리역(인천지하철 1호선) 이용도 수월하다.
먼저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이 이상, 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인천시 전용면적 85㎡ 이하 250만원)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 주택 당첨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을 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가점이 부족한 경우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의 1순위 청약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금융 혜택으로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적용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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