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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기사 모아보기 새 NH농협은행장이 임기를 2년 보장받았다. 농협금융지주 자회사 CEO(최고경영자)들이 1년 임기를 지내왔는데 중장기 경영 시계를 보다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손병환 행장을 공식 선임했다.
은행장 임기 2년 보장은 나름의 의미가 있다. 농협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상 최초 선임 임기는 2년 이내로 하되, 연임할 수 있도록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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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기사 모아보기 전 농협금융지주 회장 때 1년 단위 실적 성과평가를 하고 재신임하는 방식이 이어져오면서 자회사 CEO 임기가 다른 금융그룹 기본 2년 대비 짧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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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기사 모아보기 전 농협은행장도 1+1+1년 방식 임기를 받은 바 있다. 다 합해서 3년이지만 지난해 12월 재연임에 성공할 때 3연임으로 불려졌다. 이로써 기존보다 단기 실적 지향성을 낮추고 중장기 경영 시계를 보다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손병환 행장은 1962년생 경남 진주 출신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농협중앙회 기획실장,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 및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을 역임해 농협 내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으로 통한다.
또 2015년 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 당시 핀테크 기업에 농협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공개하는 'NH핀테크 오픈 플랫폼'을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출시하는데 힘을 보태 디지털 전문성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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