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하나생명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와의 제휴해 개발됐다. 두 회사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직장인 건강관리와 보험상품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해 직장인 건강관리에 특화된 보험상품을 개발했다.
업계 최초로 건강검진 데이터에 기반한 질환 의심을 보장하는 신위험률 3종을 개발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무)유비케어 건강검진 안심보험은 이상지질혈증 질환의심보장, 고혈압 질환의심보장, 당뇨 질환의심보장 중 1가지 이상의 보장유형을 선택한 후, 건강검진 대상자가 검진을 받고 해당 건강검진에서 질환의심자로 판정되는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지난달에는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과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나생명에서는 디지털 보험시장에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맵은Open API 및 데이터 전략 등의 기술력을 공유할 계획이다.
양사는 상품개발을 위한 공동 TFT를 구성해,손님의 니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전용 보험상품과 보맵의 제휴 사업자를 위한 플랫폼 전용 보험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수장이 바뀐 하나생명은 향후에도 디지털 강화 기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인석 신임 하나생명 대표는 지난 9일 취임하며 “보장성 보험 강화를 통한 체질개선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속하겠다”며 “그룹사 협업을 통한 시너지 확대와 시장의 니즈에 맞는 특화 상품 개발로 손님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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