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통해 힘을 실어주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공감되는 한 컷 만화로 독자와 소통하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키크니(Keykney)와 코로나19 응원 메시지를 담은 웹툰을 제작했다. 응원 메시지를 담은 키크니 인스타그램 웹툰 게시글에 '좋아요' 숫자 하나당 500원을 적립해 1000만원이 모아지면 대구지역 기부처에 기부금을 전달한다.
또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3만원이상 구매한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하는 캠페인도 진행한다.
사이소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판로가 막힌 농가들을 지원하고 경상북도의 신선한 농특산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이다. 온누리상품권은 가까운 재래시장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키크니의 인스타그램과 사이소 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회사와 임직원이 2억원을 기부했다. 또 대구·경북지역 중견·중소기업에 자금조달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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