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우리은행 모든 영업점 창구에서 종이 서류가 사라진다. 기업여신을 포함한 모든 업무를 100% 전자문서 형태로 처리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전 영업점에 전자문서시스템을 적용한다. 각 창구에서 모든 업무를 종이 서류 말고 태블릿PC를 통한 전자문서 형태로 처리하게 된다.
우리은행은 개인 고객 업무 위주로 전자문서시스템을 시작해 이번에 적용 범위를 전체 업무로 넓히게 됐다. 영업점 모든 업무를 전자문서화 한 것은 우리은행이 선도적 사례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문서시스템을 100% 적용하면 모든 영업점의 마감 시간이 지금보다 2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우리은행은 내다보고 있다.
우리은행 측은 "전자문서시스템으로 구현가능한 업무범위가 가장 넓게 됐다"며 "줄어든 시간을 통해 고객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보다 확보됐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