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규닫기지성규기사 모아보기 하나은행장은 4일 서울시 중구 소상공인 밀집 지역에 소재한 을지로 지점을 찾아 지역내 소상공인의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애로 사항을 직접 상담하고 경영자금을 신속히 지원키로 했다.
지성규 행장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방문하는 음식점,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 현장에서 다른 업무보다 최우선해 코로나19와 관련한 금융애로 상담, 지원이 신속하게 실행되어야 할 것이다”며 피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기존 대출의 만기 및 분할상환 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까지 상환을 유예하며, 최대 1.3%p의 금리 감면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직접 영업점에 내점하기 어려운 상황인 점을 감안하여 ‘비대면’으로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있다.
ATM기기 등 자동화 기기에서의 이체·출금 수수료와 개인·기업의 인터넷, 모바일, 폰뱅킹등 전체 비대면 채널의 이체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 하나은행, 제주도민 전기자동차 구입 시 최저 연 2.9% 대출금리 적용
- 하나은행, 서울특별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 단독 출시…금리 최저 1.0%
- 하나은행, 코로나19 피해기업 대상 4000억원 경영안정자금 신규 지원
- 하나은행, 3개월 만기 퇴직연금 전용 '원리금 보장 ELB' 출시
- 하나은행, 음성 ARS 안내와 모바일 화면 결합 ‘스마트 ARS’ 오픈
- 2월 통안우수기관 하나은행, 미래에셋대우, 신영, 신한금투, NH투자, 한국투자 - 한은
- 하나은행, 수출기업 지원 위한 ‘수출e-구매론’ 단독 출시
- 하나은행, 글로벌 스마트폰뱅킹 ‘글로벌원큐’ 홍콩 서비스 개시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