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엔씨소프트가 성금 2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PC방 사업주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엔씨패밀리존 가맹 PC방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달 동안 가맹 PC방 사업주의 통합 화폐 'G코인'을 50% 보상 환급하기로 결정했다.
엔씨소프트는 이외에도 국내 게임 업계 최초로 유급 특별 휴가를 결정하면서 이목을 끌기도 했다.
노무법인 업계는 이와 같은 엔씨소프트의 결정은 '무급 휴직'이 빈번한 현 상황 속에서 노무사, 노무법인의 일거리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례적인 일이라며 엔씨소프트의 결정을 높이 평가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27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의 유급 특별휴무를 직원에게 주며 임신한 직원에게는 이와 별개로 20일의 유급 특별 휴가를 추가로 부여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어서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국내 경기와 게임 업계가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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