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L2M의 호조 지속과 작년 4분기에 선반영됐던 인센티브 등으로 인해 올해 1분기 실적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예상이다. 이에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7% 상향한 8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성 연구원은 “이는 지난해 11월 한국시장에 론칭한 리니지2 M의 빅히트에 따른 것”이라며 “영업이익이 종전 전망치 대비 미달한 것은 L2M 빅히트에 따른 대규모 인센티브의 회계적 선반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에는 전 분기보다 대폭 증가한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한 “영업일수가 91일로 급증함에 따라 매출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게다가 올 1분기는 작년 4분기 L2M 빅히트에 따른 대규모 인센티브를 선반영함에 따라 인건비도 상당 수준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단기적으로는 올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장기적으로는 신작모멘텀 또한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