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2019년 매출 1조 7012억 원, 영업이익 4790억 원, 당기순이익 359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 감소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 15% 줄었다.
매출과 영업익이 모두 줄었지만 지난해 하반기 출시 이후 흥행 대박, 1위 행진을 이어가는 '리니지2M'의 실적이 올해 반영되고 전작 리니지M의 인기까지 함께 견인하고 있기에 엔씨(NC)의 매출 2조 원 클럽 가입이 2020년에 성공하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4분기 실적은 매출 5338억 원, 영업이익 1412억 원, 당기순이익은 542억 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34%, 25%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20% 하락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조 3194억 원, 북미/유럽 926억 원, 일본 566억 원, 대만 351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975억 원이다.
제품별로는 모바일게임 9988억 원, 리니지 1741억 원, 리니지2 936억 원, 아이온 460억 원, 블레이드 & 소울 839억 원, 길드워2 587억 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하며 전체 실적의 59%를 차지했다. 리니지는 지난해 3월 출시한 리마스터 업데이트로 전년 대비 16% 성장했다. 리니지2도 하반기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전년 대비 46%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엔씨(NC)는 리니지2M에 이어 출시할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이온2와 블레이드 & 소울 2 등을 개발 중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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