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다음달 경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수소모빌리티+쇼'가 오는 7월초로 연기된다.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참여기업들이 우려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 회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이승훈 본부장,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유종수 사장 등 행사 조직위는 25일 긴급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최근 일부 해외 바이어와 참가기업이 개최여부를 문의해오는 등 기업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능동 대응하는 차원"이라면서 "7월 개최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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