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광주은행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에 대응하고자 광주광역시 북구에 5000만원을 별도 출연해 총 22억 5000만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한다.
광주은행은 2011년부터 해마다 추진해온 ‘북구청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 사업을 올해도 실시하게 됐으며, 전년대비 2000만원 증액됐다.
대상기업은 광주 북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 중 일정 요건을 갖춘 소상공인으로 광주은행 또는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추천을 받은 기업이다.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대출기간은 최대 5년 이내이다.
또한 고객이 부담하는 보증비율은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100%로 우대적용하고, 대출금리도 최대 1.2%p까지 특별우대하며, 대출 실행 후 2년간 북구청에서 2% 이자차액을 보전해 준다.
광주은행 김재춘 영업추진부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광주광역시 골목상권특례보증 특별출연에 이어 광주 북구청 소상공인 특례보증에도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기업, 소상공인들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5억원을 특별출연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상생경영 실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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