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의장은 법정구속으로 사내이사·의장직을 자진사임한 이상훈 사장을 대신해 이사회를 이끌게 됐다.
앞서 2018년 삼성전자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한 바 있다. 이번에 박재완 사외이사가 의장으로 선임되며 이사회 중심의 투명경영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박재완 의장은 2016년부터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활동해 왔다. 기획재정부 장관 출신으로 공공부문에 대한 행정 경험과 함께 재무 전문가로서 면모도 갖췄다는 평가다.
삼성전자는 새 사내이사에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과 최윤호 경영지원실장(사장)을 선임한다. 해당 안건은 다음달 18일 열리는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