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스마트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해온 HDC현대산업개발은 HDC만의 일하는 방식을 디지털화해 협업, 보고 및 업무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그동안 사용하던 그룹웨어는 수직적 의사결정 수단인 전자결재만 지원되고 있어 수평적 의사결정을 유도하기에는 한계가 있었고, 빠른 협업이 필요한 내용도 공문을 강요하게 되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러한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협업방식 혁신, 보고방식 혁신, 업무 방식 혁신으로 3가지 변화의 방향을 설정하고 클라우드형태의 협업 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하고 변화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협업 플랫폼을 활용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추진되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 HDC그룹사로 확장해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Smart Digital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며 "그룹 간 협업 및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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