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NH농협금융그룹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 7796억원을 기록해 금융지주 출범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전년보다 46% 증가하면서 2년 연속 1조원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농협금융은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대손비용 등에서 개선된 실적을 나타냈다.
이자이익은 7조 8304억원으로 전년 대비 334억원 증가했고,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손익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5326억원 증가했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3582억원으로 전년 대비 51.35% 감소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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