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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 구현 위한 특화점포 ‘디지털금융브랜치’ 1호점 개점

기사입력 : 2020-02-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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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STM서 생체인증으로 30여개 창구 업무 간편 처리…상담예약 통해 대기 없이 은행업무 가능

△ ‘디지털금융브랜치’ 개점식에 참석한 이대훈 농협은행장이미지 확대보기
△ ‘디지털금융브랜치’ 개점식에 참석한 이대훈 농협은행장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NH농협은행이 ‘디지털금융브랜치’를 신규 개점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이용 편의성 제고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에 ‘디지털금융브랜치’ 세종반곡동지점을 신규 개점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금융브랜치’는 농협은행이 디지털금융 구현을 위해 최초 적용한 특화점포로 세종반곡동지점이 전국 ‘디지털금융브랜치’ 1호점이다.

△고객의 빠른 업무처리를 도와줄 ‘디지털 Zone’ △편안하고 유니크한 대기공간을 갖춘 ‘스테이 Zone’ △프라이빗한 독립형 상담창구를 갖춘 ‘컨설팅 Zone’ 등으로 이뤄졌다.

디지털 Zone은 NH-STM(Smart Teller Machine)을 도입해 고객대기 시간없이 통장과 체크카드 신규 발급, OTP카드 발급, 각종 제신고 등 창구 업무를 처리해준다. 디지털기기 이용은 라운지매니저가 지원한다.

스테이 Zone은 상담공간과 대기공간을 분리해 일반 영업점과 다른 유니크한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변신을 시도했다.

컨설팅 Zone은 고객의 프라이버시 보장이 가능한 독립적인 공간에서 전문적이고 편안한 금융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사전 예약상담을 통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상담이 가능토록 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대훈닫기이대훈기사 모아보기 농협은행장은 개점식에 참석해 “디지털금융 브랜치는 디지털기술을 접목해 고객중심의 공간구성 및 금융상담 서비스를 적용한 특화점포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올해 ‘고객중심 디지털 휴먼뱅크로의 대전환’을 경영전략목표로 세우고, 향후 다양한 형태의 특화점포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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