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산업통산자원부가 매일경제의 지난 12일 보도에 대한 설명으로 OCI가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을 중단하더라도 국내 웨이퍼 생산업체의 수입현황을 고려하여 중국산 폴리실리콘 수입은 늘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국내 웨이퍼 생산업체가 폴리실리콘의 대부분을 독일에서 수입하는 현황을 고려하여 OCI가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국내 생산을 중단해도 중국산 수입 증가는 없으리라고 본 것이다.
2019년 기준으로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국산 모듈 점유율은 전년 대비 6.2% 상승한 78.7%로 국산이 국내 시장을 주도 중이다.
국내 설치된 중국산 모듈에는 국내 기업들이 중국에서 생산한 모듈이 상당 부분(2016년~2019년 누적기준 38.4%) 포함되어 있어 사실상 국내 기업의 시장 점유율은 85% 수준이다.
한편 산자부가 설명한 기사는 매일경제의 지난 12일 <‘탈원전 정부’ 태양광 지원 늘리자...中 제품만 쏟아져 들어왔다> 기사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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