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와 관련해 올해 정부정책과 완성차 기업들의 사업계획 등 일부 변경점이 있어,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서는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
대신 목표 보급대수가 55% 늘어난 6만5000대로, 신청 경쟁과 구매 대기기간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이 예고됐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전에 따르면 특례할인 완전종료에 따른 전기차 연료비는 가솔린차 대비 60% 수준이 될 전망이다. 충전시간·장소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요금에 2배 이상이 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새로운 전기차 모델이 다수 출시될 예정이라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어 내년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서 제작한 신형 모델을 론칭할 계획이다. 신형 전기차의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500km 이상이 될 전망이다. 현재 양산되고 있는 소형급 전기차 주행거리는 약 300~400km 수준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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