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는 지난 11일 중구 소재 농협금융 대회의실에서 김광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금융분야 강점을 살린 ‘차별화(Differentiation)’ △세계화와 더불어 포용적 현지화를 강조한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 생태계 전환에 대응한 ‘디지털 혁신(Digital Innovation)’ △공익적 위상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등이다.
이와 더불어 전략방향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아시아 중심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글로벌 IB역량 강화와 도전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을 설정했다.
2019년말 기준 NH농협금융은 자산 1조 3565억원과 당기순이익 연 289억원, 해외 네트워크 9개국 16개를 보유하고 있다.
김광수 회장은 “농협금융의 글로벌사업은 단기적인 성과위주의 과도한 확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며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며, “2020년대를 시작하는 한해로서 올해를 글로벌사업 새로운 도약의 전기로 삼자”고 주문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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