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으로부터 공급이 끊겼던 차부품 '와이어링 하네스' 일부 물량이 이날 한국으로 들어왔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11일 현대 팰리세이드·제네시스 GV80 등 인가차종 생산라인이 있는 울산2공장 생산을 다시 시작한다. 다른 국내공장들은 12일부터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지 확대보기앞서 현대차는 와이어링 하네스 부족으로 지난 4일 울산4공장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울산·아산·전주 등 모든 국내 공장 휴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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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는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차량 생산중단 여파에 따른 손실은 불가피하지만, 중국 정부가 '휴업 연장'이라는 최악의 카드를 꺼내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대차의 약 1주일간 국내공장 가동중단에 따른 생산차질은 약 3만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대차가 팰리세이드·GV80 등 수익성이 높고 주문이 밀린 인기차종 가동은 최대한 유지해왔고, 향후 특근 등으로 보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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