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2월 9일로 예정되어 있던 필기시험은 2주 뒤인 2월 23일로 미뤄졌다.
수험생들은 갑작스러운 연기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취업 커뮤니티 반응에 따르면, 타사와 시험 일정이 겹치기도 하고, 현직자의 경우 연차 일정을 재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시험 일정 연기에 대해 큰 혼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전국 대학에 4주 이내 개강 연기를 권고했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5번 환자가 이동한 것으로 확인된 서울 중랑구와 성북구 내 학교 42곳에 대해 휴업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대학가에서는 신종 코로나로 인해 학위 수여식과 입학식, 교내 오리엔테이션 등이 취소됐으며, 개강도 약 2주 연기되는 등 학사일정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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