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격리자 확산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에 이재민용 구호키트 400개도 함께 지원했다.
국내 지자체에 지원되는 구호키트는 세면도구, 마스크, 속옷, 모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구호키트는 지난해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재난 상황을 대비해 제작됐으며, 진천군과 아산시, 고양시 등에 지원된다.
한편, 기업은행은 중국에 진출한 국내 은행 중 유일하게 우한에 지점을 두고 있다. 지난달 31일 본국 직원 2명이 전세기를 통해 일시 귀국 후 진천에 머물고 있다.
우한 지점은 현재 IBK 중국법인 직할 체제로 관리 중이며, 향후 사태가 안정되면 본국 직원은 현지로 복귀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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