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K의 정식 버전 출시로 사용자들은 ECK를 통해 쿠버네티스에서 원활하고 간편하게 '엘라스틱 스택'을 배포·관리·운영할 수 있게 됐다.
엘라스틱은 이번 ECK의 정식 버전 출시에 앞서 지난 2019년 엘라스틱서치와 엘라스틱 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등의 실행을 통해 수년간 확보한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알파 릴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엘라스틱은 쿠버네티스에서 엘라스틱서치를 오케스트레이션하고 쿠버네티의 엘라스틱 제품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같은 환경을 구축하는 공식적인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ECK는 쿠버네티스 오퍼레이터 패턴을 기반으로 구축돼 쿠버네티스에서 하나 이상의 엘라스틱 스택 배포를 관리할 때 확장, 업그레이드, 구성 관리 등과 같은 수많은 작업 운영을 간소화해준다. 이렇게 줄어든 운영 부담은 사용자가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고, 엘라스틱 스택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투입해야 할 시간을 줄여준다.
뿐만 아니라 ECK는 ▲키바나를 포함한 여러 엘라스틱서치 클러스터 배포 및 관리 ▲새로운 엘라스틱 스택 버전으로의 원활한 업그레이드 ▲사용 사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간편한 확장 ▲모든 클러스터에 기본 보안 탑재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호주 최대의 현지 소유 미디어 기업인 나인(Nine)의 마이클 로란트 수석 시스템 엔지니어는 "쿠버네티스와 엘라스틱의 얼리어답터로서, 쿠버네티스의 엘라스틱 클라우드(ECK)를 테스팅하는 것에 대해 언제나 기대가 컸다. 쿠버네티스에서 엘라스틱서치를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게 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ECK 1.0 정식 버전의 출시로 우리는 쿠버네티스 환경에 대한 상세한 가시성을 제공해주는 인프라 UI 등 엘라스틱 스택의 최고 기능들을 사용하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완전한 애플리케이션과 클러스터 식별가능성이라는 우리의 전략에 부합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엘라스틱은 ECK 1.0 출시로 사용자들이 쿠버네티스의 엘라스틱 스택(ECK) 배포를 시작하고 관리하기 위한 강력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보고 향후 전용 UI, 퍼스트 파티 API, 자동 확장 등 ECK 위에 활용할 수 있는 풍부한 환경을 구축해갈 계획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