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3대 핀테크산업협회장 후보가 류영준닫기류영준기사 모아보기 카카오페이 대표, 신승현닫기신승현기사 모아보기 데일리금융그룹 대표로 압축됐다. 3대 핀테크산업협회장은 26일 열리는 총회에서 결정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사회는 3대 핀테크산업협회장 후보로 류영준 대표, 신승현 대표를 결정했다. 이사회에서는 3대 핀테크산업협회장까지 협회 임원사가 출마할 수 있다는 회장 자격으로 유지하기로 해 임원사가 아닌 이혜민 핀다 대표는 회장 후보에서는 빠지게 됐다. 핀다는 회장 후보에서 제외됐으나 부회장사에는 이름을 올리게 됐다.
임원사로 회장 출마 자격을 한정했던 정관은 이번 총회에서 자격요건을 완화하는걸로 개정할 계획이다.
핀테크산업협회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이번 회장 선거까지 임원사 가 출마한다는 자격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핀다가 부회장사에는 자동으로 이름을 올리고 회원사가 모인 총회에서 해당 정관 개정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카카오 보이스톡 개발팀장, 카카오 페이먼트사업부 본부장, 다음카카오 핀테크 총괄 부사장, 카카오 핀테크 사업 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카카오페이를 이끌고 있다.
신승현 데일리금융그룹 대표는 삼일회계법인, 왓슨와이어트,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금융담당 애널리스트,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 금융담당 애널리스트을 거쳐 데일리금융그룹을 이끌고 있다. 데일리금융그룹은 쿼터백자산운용, 디레몬, 코인원, 뉴지스탁 등 로보어드바이저, 암호화폐, 금융플랫폼 스타트업들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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