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가운데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서 그 기업의 대표 활동이 된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스타벅스의 ‘장애인 바리스타’다. 상생 활동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현재 스타벅스의 자랑이 됐다.
3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고용된 장애인 파트너는 총 409명이다. 중증 장애인은 333명, 경증 장애인은 76명이다. 중간급 관리자는 51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스타벅스의 장애인 고용률은 4%(4.2%)가 넘는다.
스타벅스 장애인 바리스타 중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도 나왔다. 그 주인공인 최초 청각장애인 점장인 권순미씨다. 그는 2018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 근로자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권 점장은 2011년 스타벅스 장애인 공채 1기로 입사, 2018년 점장으로 승격했다. 현재 근무지는 송파아이파크점이다.
해당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지고 있다. 장애인 날 기념 ‘장애인 바리스타 챔피언쉽’ 등을 개최한 것.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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