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SK이노베이션은 2019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불공정수입조사국은 SK이노베이션의 요청을 기각했다.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이 침해당했다고 주장한 배터리 영업비밀 가운데 일부 제외, 소송 약식 판결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조사국은 지난해말 LG화학이 제기한 조기패소 판결 요청에 적절하다는 의견을 재판부에 전달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소송 완료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예정인 만큼 공식적인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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