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기관리위원회는 지주사 내 안전경영팀과 인사팀, 커뮤니케이션팀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임직원들의 예방 대책 및 점검을 위해 매일 각 계열사별 상황을 체크하고 있다.
계열사별로 CJ대한통운은 택배 터미널에 열감지카메라와 레이저체온기를 두고 근무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고객 접점이 많은 CJ CGV와 CJ올리브영 등은 매장별로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중국 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서는 마스크 10만장과 손 소독제 2000개를 주문해 비치하도록 했다.
CJ 관계자는 "중국 내 각 사업 법인장과 안전 담당자들의 실시간 채팅방을 개설하고, 실시간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