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이 확산되는 가운데 27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중국 ‘우한 폐렴’ 관련주들이 연일 급등하고 있다.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련주들의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폐렴 원인균 진단 제품을 생산하는 진매트릭스는 전 거래일보다 15.95%(575원) 오른 4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병원 내 미생물 멸균 및 확산 방지 시스템 관련 바이오 기업 우정바이오(7.67%), 제약업체 고려제약(10.33%), 소독제로 쓰이는 차염산소다를 생산하는 백광산업(15.76%) 등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전일 질병관리본부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20일 귀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환자는 4명으로 늘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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