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제네시스가 중국·유럽 진출을 위한 내부 준비 작업에 분주하다. 다만 제네시스는 구체적인 시장 진출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구체적인 계획은 올 하반기 GV70 국내 론칭 이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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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기사 모아보기 제네시스사업부 부사장은 22일 서울 양재본사에서 열린 2019년 경영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럭셔리 본고장인 유럽과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국 진출에 가장 적절한 시점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특히 "중국은 제네시스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기에 판매 시작 전 충분한 시장분석과 경쟁력 있는 라인업 강화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보다 구체적인 계획은 다음에 공유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이 부사장은 지난해 12월 벤츠 등 럭셔리 자동차 사업에서 경력을 갖춘 마르쿠스 헨네를 중국사업담당 CE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 해외 시장 확장은 올 하반기 국내 출시가 예정된 중형SUV GV70 출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GV80 출시 행사에서 제네시스 관계자는 올해 보다 내년 진출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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