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위원회가 올해 핀테크 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두 배 늘렸다. 금융 클라우드 지원 등이 신규 편성됐다.
금융위는 8대 혁신성장 선도 사업으로서 2020년도 핀테크 지원예산이 198억6800만원으로 편성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약 두 배다.
금융 테스트베드 운영·참여지원(96억5700만원)을 비롯해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16억5500만원), 국민참여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17억4300만원), 핀테크 보안지원(7억300만원), 국제협력 강화 및 국제동향 연구(2억원)은 올해도 지속 지원한다.
여기에 금융클라우드 지원(34억4000만원)과 핀테크 해외진출 지원(8억3000만원), 핀테크 일자리 매칭지원(2억원), 핀테크 전문인력 양성(14억4000만원)이 신규 편성됐다.
2020년 핀테크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로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핀테크지원센터를 지난 8일자로 선정했다.
금융위 측은 "예산지원 확대를 통해 핀테크 기업의 스케일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