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흑삼의 면역력 증진 기능성을 입증한 자사의 연구 논문이 해외 저명 영양학회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에 최근 등재됐다고 8일 밝혔다. 뉴트리언츠는 식품영양학 분야의 첨단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는 국제 저명 학술지다. CJ제일제당이 진행한 흑삼의 면역력 증진에 관한 동물시험 연구에서 효능이 입증돼 이를 게재했다.
면역 지표는 세포 면역과 방어능력 등을 의미한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홍삼 제품의 가장 큰 특장점이 면역력 증진이라는 점에서 이번 결과를 통해 흑삼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CJ제일제당은 인삼을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말리는 구증구포 과정을 통해 흑삼이 되면서 생성된 진세노사이드등 유효 성분들이 면역력 증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국제적인 연구기관과 흑삼 효능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흑삼의 영양학적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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