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구현을 위해 'UAM(도심항공모빌리티)'를 솔루션으로 제시했다. PAV 콘셉트와 UAM서비스를 통해 하늘길을 이용해 "지상 혼잡한 교통 정체로부터 해방"과 "비행의 민주화"를 내걸었다.
현대차와 우버는 에어택시 같은 UAM 서비스 사업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현대차가 비행체 제조를 맡고 우버가 서비스를 담당하는 식이다. 승하차장 인프라 구축도 추후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재원 현대차 UAM사업부 부사장은 "현대차의 UAM 비전은 (혼잡교통에서 해방으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 앨리슨 우버 엘리베이트 총괄은 "현대차 제조 역량과 우버 기술 플랫폼이 힘을 합치면 수년 내 항공 택시 네트워크가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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