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사외이사에 유복환 전 세계은행(WB) 한국이사와 정다미 명지대 교수가 임명됐다.
노동조합이 추천한 인사가 사외이사 후보에 포함돼 국책은행 처음으로 '노조추천이사제'가 도입될 지 관심이 쏠렸지만 불발됐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전일(6일) 수은이 제청한 후보 4명 중 유복환 전 이사와 정다미 교수를 수은 사외이사에 임명했다. 2명 모두 사측이 추천한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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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기사 모아보기 수은 행장은 임기가 만료된 사외이사 2명 후보로 사측 추천 3명과 노조 추천 1명 등 4명을 기재부에 임명 제청했다. 수은 이사는 행장이 제청하면 기재부 장관이 임명한다.
수은 측은 "유복환 이사는 수은과 연관성 높은 업무 경험이 많으며, 정다미 이사는 수은 최초 여성 사외이사로 조직문화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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