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은은 경영진 일부 교체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임 본부장 2명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박경순 신임 남북협력본부장은 1965년생으로 KDI 국제정책대학원 MBA를 받았으며 인사부장, 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남북협력기금과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등 기금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남북협력본부 및 인사부를 지휘할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인사는 공개모집 과정과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조회 등 투명하고 공정한 선임과정을 거쳤다”며 “은행 전체 리스크관리 역량 향상과 기금기획·관리 및 인사 업무의 질적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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