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말 서울 11개구 대상 일 배송물량 3000건으로 첫 새벽배송을 시작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관공서나 학교 등 비주거지역을 제외한 서울 전역으로 배송 권역을 확장하는 것이다.
SSG닷컴은 주거밀집 지역 중심으로 일부만 해당되는 곳이 있는 것을 고려해 홈페이지에서 '새벽배송 가능지역 찾기'를 지원한다. 주소만 입력하면 내가 사는 곳이 배송 가능 지역에 해당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새로 확대된 권역의 경우 내년 1일 0시부터 SSG닷컴 모바일 앱과 PC로 주문 가능하다. 결제한 상품은 2일 월요일 새벽 6시까지 고객 집 앞에 도착한다.
최택원 SSG닷컴 영업본부장은 "올해는 새벽배송의 시작에 의미를 뒀다면, 내년부터는 기존 새벽배송의 단점을 보완해 차별화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보여줄 계획"이라며 "최근 가동을 시작한 온라인스토어 '네오003'을 통해 인프라 혁신을 보여주는 한편,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상품까지 새벽배송으로 판매해 신선식품 '장보기' 시장의 경쟁 우위를 확고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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