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OLED 부문을 독점하고 있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수혜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24일 2020년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6억대를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전망치 대비 약 46% 증가한 규모다.
또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OLED디스플레이가 일부 중국 저가폰과 애플 아이폰 전 라인업에 확대·적용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현재 스마트폰 등 중소형 OLED 시장은 삼성디스플레이가 독주하고 있다. 올해 3분기말 매출 기준 점유율이 90%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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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스마트폰용 중소형 OLED 시장을 겨냥해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국 BOE는 올해 청두B7, 멘양B11 OLED 라인 가동을 시작했고, 내년을 목표로 충칭B12 라인을 건설하고 있다. 한국 보다 3년 정도 기술 격차에 뒤쳐져 있다고 평가받는 중국업체는 이로 인한 품질논란이 있지만, 출하량 증대는 위협적이라는 평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OLED 스마트폰 전망치는)디스플레이 업체의 공급능력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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