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핀테크 솔루션 센트비는 26일 해외송금 서비스 대상 국가를 기존 17개국에서 7개국을 추가해 24개국으로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된 7개의 국가로 센트비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취인은 머니그램 로고가 있는 곳 어디서든 현금을 수취할 수 있다.
송금인은 휴일과 주말에도 24시간 365일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수취인의 거래 은행이나 계좌번호 등을 몰라도 휴대폰 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송금 할 수 있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외국인 노동자는 물론, 해외 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 등 많은 고객이 보다 빠르고 저렴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 국가를 늘려나가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 간 거래(B2B) 송금 시장을 개척 중으로 올 상반기 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트비는 2015년 설립해 필리핀, 베트남, 미국, 말레이시아 등 현재까지 총 24개국에 해외 송금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2~3일이 걸리는 기존의 해외 송금 서비스와는 달리 20초 내로 간편하게 송금 신청하고 시중은행의 90% 이상 저렴하게 송금할 수 있다. 2019년 12월 기준 누적 송금 건수는 약 60만 건을 기록하였으며 머니그램 외 삼성페이, 웰컴저축은행 등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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