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지난 주에 국고10년 선물을 1만5천계약 이상 순매도하던 것과 달리 오늘은 매수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11시 현재 국고 3년선물은 5틱 상승한 110.48, 10년 선물은 22틱 상승한 130.47를 기록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19-7(22년12월)은 0.2비피 하락한 1.383, 10년물 국고19-8(29년12월)은 2.2비피 하락한 1.643%에 매매되고 있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오늘 시장 분위기에 대해 “국채발행계획을 기다리면서 한산한 연말 시장으로 외국인 움직임이 시장 등락을 결정짓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외국인 거래는 지난 19일 국채발행물량과 관련해 기재부 2차관의 발언이 있던 날을 떠올리게 된다. 당시는 외국인이 국고10년 선물을 6천계약 이상 대량 순매도한 날이자 장기 국채에 대한 공급 증가 기대로 인한 장단기 스프레드가 확대되었던 날이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