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연임에 성공한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2기에는 '안정'을 택한 반면 신한은행 부행장 등 임원진은 대거 물갈이하는 '쇄신'을 꾀했다. 작년 자회사 CEO 시기가 빨라지면서 임원인사가 어려웠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인사는 사실상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호 신한은행 첫 진영이라고 볼 수 있다.
19일 신한금융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그룹사 CEO와 임원 후보 추천을 실시했다.
이번 조용병 2기 신한금융은 자회사 CEO부터 임원진까지 연임이 우세했으나 신한은행 임원급은 이명구 부행장보를 제외하고 임기만료된 임원진들이 지주로 승진이동하는 등 대거 교체됐다.
부행장은 이명구 부행장보를 제외하고 6명이 모두 교체됐다.
이명구 부행장보는 신한은행 금융개발부 부장, 신한은행 정보보호본부 상무, ICT그룹장을 역임했다.
신임 부행장에는 신연식 지주 상무와 최상열, 박현준, 배시형 본부장이 부행장보로 신규 선임됐다.
신연식 상무는 충북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 신한은행 대기업2본부 본부장, 신한은행 대기업계열영업4본부 본부장, 신한은행 강남본부 본부장을 거친 뒤 지난 6월 상무로 승진, 그룹 퇴직연금사업부문을 이끌었다.
지주 내 전략을 맡았던 박우혁 부사장은 신한은행 부행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우혁 부사장은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아메리카신한은행 법인장, 신한은행 외환사업본부 본부장, 신한은행 신탁연금그룹/경영지원그룹 담당 부행장보, 신한금융지주 전략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