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가족이나 이웃과 교류가 적고 자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남성 독거노인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남성 홀몸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자립을 위한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오늘 개소한 대전 동구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포함하여 전북 전주, 충북 옥천, 부산광역시 등 전국 총 15곳에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운영 하고 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가 들어서는 대전광역시 동구는 홀몸 어르신 10,910명(2019년 1월 기준)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남성은 3,561명으로 32.6%에 이른다.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에서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 및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노인 360명 중 58.6%가 남성 홀몸 어르신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남성 홀몸 어르신 3,561명 중 27.6%인 984명이 식생활습관 등의 이유로 끼니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나 홀로 사는 남성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자립 역량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대전광역시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에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하고 △요리교실, 생활교실 등 ‘일상생활 자립’ △원예수업, 휴대폰활용교육 등 ‘사회성 증진’ △건강태극권, 건강교육 등 ‘건강생활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 동구 남성 홀몸 어르신들의 활기찬 100세 인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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