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투젠은 휴먼 마이크로바이옴(Human Microbiome)을 조절하여 질병 치료 및 건강 증진 효과를 나타내는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이다. 에이투젠은은 근육질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미생물인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ATG-F4를 개발,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ATG-F4를 포함하는 근육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의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에이투젠은 특허균주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ATG-F4의 꾸준한 경구 섭취(입으로 섭취하는 식사) 시, 근육 위축증 회복에 따른 근육량 증가를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운동능력 향상 효과와 손상된 근육의 재활 효과가 있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냈다.
에이투젠이 특허 등록한 균주인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ATG-F4는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근감소증과 근육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위한 예방 및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이 있음을 해당 분야 연구자들이 제시하고 있다. 한편, 에이투젠은 동일한 균주에 대해 도파민 분비 증진 기능에 대한 특허를 올 2월에 획득한 바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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