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회장에 도전하는 후보는 총 2명이다. 이철승 흥우건설 대표이사 회장과 김상수 한림건설 대표이사 회장이 건협 회장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기호 1번 이철승 후보는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대한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흥우건설 대표이사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 후보는 공약으로 △적정 공사비 현실화 △중소업체 생존권 보장 △업역 규제 적극 대처 △수주 확대 200조 달성 △미래 건설 인재 양성 △역동적인 협회 등 크게 6가지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 △정부의 생활 SOC 투자 계획을 연계한 신수요 건설물량 창출 △수익성 제고 위한 적정공사비 확보 △중소건설업체 생존권 보호 △협회 조직정비 및 운영 개선 △건설유관단체 협력 강화 △건설산업 이미지 개선 △통합과 공존의 리더십 구축 등을 공약했다.
한편, 유주현 회장(신한건설 대표이사)은 3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17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IP) 호텔에서 대한건설협회 차기 회장이 선출된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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