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14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VIMAF)'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참가 기업 중 가장 큰 규모로 부스를 꾸렸다. 회사는 '베트남을 움직이는 힘'을 주제로 ▲5·14톤급 휠 굴착기 ▲차량·발전용 엔진 6종 ▲타이어·오일 등 건설기계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두산인프라코어의 현지 주력 제품은 굴착기다. 올해 10월까지 베트남 시장에서 점유율 23.5%로 2위를 달리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17년 CNG(압축천연가스) 버스용 엔진을 시작으로 베트남 엔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삼코(SAMCO), 트라코메코(TRACOMECO)와 같은 베트남 상용차 기업과 버스용 베어섀시 및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고객사와 파트너사 추가 확보에 주력해왔다.
지난 7월에는 베트남 현지 고객들에게 엔진 관련 정보 및 기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엔진트레이닝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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