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포터EV 경제성을 집중 부각했다.
현대차는 포터EV가 기존 포터2 디젤 보다 연간 1만5000km 주행 시, 약 70만원 가량 연료값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터EV 가격은 초장축 슈퍼캡 모델 기준 4060~4274만원이다. 여기에 올해 기준 국고보조금(1800만원) 등과 등록단계에서 취득세 140만원, 공채 250만원 감면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포터EV는 다양한 첨단·안전사양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충돌·차로이탈 등 위험 상황을 방지하도록 돕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와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가 피로·부주의 운행을 한다고 판단되면 휴식을 권유하는 운전자주의경고(DAW)도 넣었다.
또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버튼시동&스마트키 ▲야간 주행 시계성을 개선한 4등식 헤드램프 등을 기본 탑재했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통풍시트 ▲크루즈 컨트롤이 탑재됐다.
이밖에 ▲사용자가 클러스터를 통해 출발 시각, 희망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예약 충전, 공조 시스템 ▲충전소 찾기 등 EV 특화 정보를 추가한 8인치 TUIX 내비게이션 ▲혹한기 충전시간을 단축하는 배터리 히팅 시스템 ▲엔진 사운드를 출력해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하는 가상 엔진 사운드 시스템 등도 선보였다.
한편 현대차는 포터EV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총 1000명에게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