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제물류주선 등 화물운송 중개, 대리 및 관련서비스업체 태웅로직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태웅로직스는 8170원에 첫 거래를 시작해 오전 9시 19분 현재 17.75%(1450원) 하락한 6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인 4500원은 소폭 웃돌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앞서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618.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1조391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는 “지난주 실시한 수요예측부터 이번 공모청약까지 높은 관심을 보여주신 기관 및 일반투자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상장 후 글로벌 물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6년 설립된 태웅로직스는 복합 운송, 프로젝트 운송, 독립국가연합(CIS) 운송 등 국제물류주선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회사는 2000년대 초반부터 해외 진출을 시작해 유럽·북미 지역에서 현지 기업들과의 파트너 제휴를 통해 거점을 확보했으며 중앙아시아·남미·동남아시아 지역에는 현지 자회사를 설립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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