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화재조사관협회(NAFI)에서 주관하는 CFEI는 화재폭발조사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자격증이다. 국내에서는 화재보험협회와 NAFI가 협력해 지난 2004년부터 자격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시험은 매년 한차례 실시되며, 올해 시험에는 기업의 제조물책임법 담당자, 안전관리업무 담당자, 손해사정업무 관련자 등 46명이 응시했다.
협회 관계자는 “화재조사를 통해 규명된 발화원인 등은 안전점검 자료로 활용되어 화재예방활동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다”며 “협회는 2004년부터 516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화재폭발조사 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화재보험협회는 1973년 “화재보험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최고의 손해보험 위험관리 전문기관이다. 화재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대형 건물인 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방재기술 시험연구, 화재원인조사, 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등의 공익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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